개성적인 시각과 다양한 표현 방법을 통해 자연 풍경을 나타내는 유병훈 작가의 개인전을 오픈합니다. 이번 작업은 2004년 성곡미술관 에서의 개인전 이후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작업세계를 엿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 전시될 ‘숲, 바람_默’ 시리즈는 자연에 대한 애정과 경외감을 화면 가득 ‘점’을 찍는 행위로 표현한 작품들로, 절제된 색감과 수많은 점들로 이루어진 표면이 은은한 아름다움을 조용히 발산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묵화와 같은 느낌을 주는 흑백의 미니멀한 작품들과 그와 대비되는 원색의 작품들 20여점을 선보이게 될 것입니다.